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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희롱에 주먹1번쓰고 5년징형처한 안타까운회사원

단지 주먹을 1번 휘둘렀다가 5년 징역이 선고되는 일이 생겼네요.


올해 6월달에 경기도 부천 어느 식당 골목에서 술에 취한 직장동료 얼굴을 주먹으로 1번 때렸던 회사원 A씨.


폭행당한 B씨는 사건 발생 직전 회식에서 A씨 여자친구에 대한 희롱성 발언을 하였고 이에 A씨가 분개하여 내지른 주먹이죠.


하지만 맞은 B씨가 쓰러지며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급성 뇌출혈로 병원 치료받다가 숨져버렸고 A씨는 결국 재판장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재판부 측은 A씨가 뇌와 연결된 얼굴부위를 때렸고 B씨가 술에 취해서 자기방어 능력이 떨어진 것을 생각할때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 판단하며, 범행결과가 매우 중하여 죄질이 좋지않지만 피고인이 범행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직접 119 신고했다는 점에서 5년 징역형으로 양형했다고 밝혔답니다.


그런데...


피해자의 일도 안타깝긴한데 가해자도 참 억울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포비의 일기장에 방문하신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