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떠난남편향한 슬픈할머니편지

2016. 10. 5. 11:47

요즘에는 사회적으로 부부간에 이혼문제가 아주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나 황혼에 접어든 부부들까지 이혼하고 있는 현실태.

 

하지만 부부가 늙어서도 오래오래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례가 더 많겠죠?

 

여기, 남편을 사고로 먼저 보내고 그를 못잊던 할머니의 편지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76세의 최종예 할머니의 편지인데요.

 

 

밤이 되면 살아생전 부르던 남편생각에 말없이 우시고...

 

보고싶은 마음으로 자식들 다 결혼시키고 여기까지 오시고...

 

남편에게 고생했다고 한마디 듣고싶은 할머니...

 

오늘따라 더 할아버지가 보고싶은 그녀...

 

훗날 두분이 험한 세상이 아닌 더 평화롭고 편한 곳에서 재회하시길 바랍니다.

 

...

 

젠장...눈물이 살짝 나네요.

 

포비의 일기장에 방문하신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