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독재자 블랙히틀러 이디아민의 잔혹식인
비도 오고 날씨도 꿀꿀하고..
그런데 오늘 일기는 이같은 오늘 날씨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지난 학교에서 역사관련 교양을 듣다가 알게된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이란 자.
수업시간에는 살짝 들은 지라, 좀 궁금하길래 찾아보니 증말 악명 높은 독재자라고 유명하더라능.
별명이 검은 히틀러...블랙히틀러라 하면 말 다한 것이 아닌가?
일단 쿠데타로 우간다에 집권한 후에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사람이 있으면 엄청 처참하게 살해했다는데 쇠망치를 가지게 하여 반기를 든 자들이 서로를 때려죽이도록 하거나 그 시신들을 악어먹이로 주어 그걸 보고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의 미친 잔혹한 식인이었는데, 자신의 아내를 토막살인해서 시체를 냉장고에다 보관했다고 하며, 아들 역시 살해 하여 그 심장을 빼먹었다는 유명한 일화.
이후에 냉장보관된 아내와 아들을 먹으면서 "인육은 짜다" 라는 언급을 했다는데..정녕 이자가 인간일까?
그의 최후는 악행과는 다르게 그냥 병사한 듯 한데, 우간다 국민해방전선에 자신의 군대가 패배하여 리비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등을 망명하여 타지에서 숨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