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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양반다리 정좌보다 공차기가 쉬웟어요

2014. 8. 11. 12:54

8월 11일, 마지막일기는 지난 비시즌기에 일본을 방문한 호날두 마음의 소리에 대해서 주저리 해볼까 한다.

 

 

한국에 안와서 아쉽지만...뭐 어째튼 일본을 방문하여 다양한 스케줄을 진행한 바 있는 축구스타 호날두의 일본전통 차마시기 체험.

 

 

 

그런데 어찌 다리자세가 이상하다 싶은데, 어정쩡한 이자세는 뭔가 했더니..

 

 

 

바로 양반다리..정좌가 익숙치 않은 호날두에겐 너무나도 힘이 들었던 것.

 

 

 

체험 내내 다리가 저려서 자세를 쥐었다 다리를 펴버렸다를 반복한 호날두 선수. 사실 유럽인들에게 정좌란 거의 없는 동작이기에 다리아픈 것이 당연할 터..

 

 

 

뒤에서 안부를 묻는 통역과 뭔가 OTL 스러운 표정의 호날두의 상황이 너무 애처롭네요.

 

 

 

이윽고 일본의 전통 차가 도착하고 이제 가르침대로 정숙한 몸가짐으로 차를 마시는가 했더니..

 

 

 

어익후..다리가 너무나도 아파서 정좌를 아예 풀어버린 채 차마시는 호날두.. 

 

 

그렇게 힘들지만은 이벤트 내내 계속 웃어주며 프로로써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축구가 정좌보다 쉬웟어요 !" 라고 외치고 있지 않았을라나?!

 

 

포비의 일기장에 방문하신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