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이오 64주년이네요

2014년 6월 25일.

오늘은 육이오이다.

 

우리 민족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직후, 38도선을 경계로 북쪽을 중국과 소련이, 남쪽을 미국이 주도하면서 나뉘게 되고나서, 1949년 3월 북의 김일성 및 박헌영 등이 소련을 방문해 스탈린, 그리고 중국의 마오 쩌둥으로부터 남한을 공격하는데 동의.

이후 소련이 북한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며 미국에게 남한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도록 요구한 후에, 만발의 준비를 갖춘 후, 1950년 6월 25일 새벽, 38선의 전역에 걸쳐 북한군이 남침함으로써 육이오는 발생하게 되었다.

동족끼리 서로 총을 맞대고 싸우기를 3년간...이 작은 한반도에 미국, 소련, 중국 외에 수많은 세계국가들이 참전하였고 많은 사상자를 내며 한국전쟁이라고도 불린 육이오.

결국 아무런 이득도 없이 1953년 7월 27일에 맺어진 휴전협정으로 휴전선이 생겨난 후, 현재까지 우리 한반도는 분할되어 수십년을 지내왔다.

사상자만 수백만명, 이산가족 일천만명...정말 이 전쟁으로 얻은 것은 무엇인가?

왜 그들은 그렇게 밖게 생각하지 못했나? 그리고 지금 우리는 육이오 64주년을 맞이하여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에 육이오 관련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모두 다 연예소식 아니면 월드컵 소식..

나라를 위해 목숨던지신 호국영령들께선 하늘에서 우리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