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일기장 ♬/5월의 일기 ♪

떨어지는QPR 렘지감독은 자리지키려나..

PoBy♬ 2015. 5. 18. 14:49

 

프리미어리그 올시즌 강등팀들의 윤곽이 대략 나왔다.

 

이중에서 확정을 지은 강등팀...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익숙한 그 팀...

 

 

바로 박지성 선수가 은퇴 전에 몸담은 바 있는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다.

 

그들은 지지난 시즌 강등되었다가 1시즌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는데 시즌개막직후, 성적 부진과 감독이던 해리 레드납이 수술을 이유로 사퇴하며 이리저리 말이 많았던 것.

 

 

현재 팀을 맡고 있는 것은 감독 대행인 크리스 램지인데, 그의 말에 따르면 2부리그 강등이 된 후에도 팀을 맡아서 재건할 것이란다.

 

공식적으로 구단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달라던 램지는 최근 팀에서 이리저리 말이 많던 불화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자체적으로 수습하려는 분위기인데 뭐 2부리그로 강등 시, 많은 선수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좋은 인상으로 마무리 짓고 싶어하는 듯.

 

 

 

잉글랜드 U-20 대표팀 감독을 지낸바 있었던 램지감독은 2014년 10월부터 QPR 의 사령탑에 올랐는데, 솔직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곤 할 수 없는 인물이지만 QPR 입장에선 딱히 팀에 영입할 감독자원도 없기에 2부리그에서 1번 더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